cafe

다른회만 먹었는데.... 그렇다고 속지 않으려고 노량진이나 가락시장까진 가기 싫고 귀찮기도 해서 이제나 저제나 하고 있던 차...적당( 소식가임^^;) 여러분께서도 집 근처 확실히 대방어 파는집이면 상관없지만 배달로 시키면 소방어 잡아서 올 확율...

살이 무르고 큰 물고기라 뻑뻑하고 맛이 없다. 요즘에 상종가를 치는 생선이다. 연말이 가기 전에 친구들 몇몇이 가락시장에 가서 대방어 회를 떠다먹는다. 크리스 마스가 가까워 제법 가격이 나간다. 8킬로가 넘는 대방어가 킬로당 3만원 부분부분 질라서...

일을 쉬고 제철 방어가 땡겨서 가락시장을 갔었지요. 보통은 대방어를 통채로 잡아서 누님들도 주곤했는데 방어값이 너무 비싸고...3키로짜리 반만(이건 합의) 주더군요. 왜 방어를 반만주냐 했더니 저 부분을 다주면 그 가격에 못 파는거라해서 시세...

겨울엔 대방어를 무조건 먹어야해요!! 행복해라~~❤️ 정말 여기는 방어 하나만 보구 찾았는데, 방어방어라고 노래를 부르던 저를 잠재워줬습니당. 둘이서 양껏 방어만 먹고싶어 대자로 주문했어요. 제철생선답게 기름기가 한껏 오른 방어를 먹으니 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