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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가래골(현재는 삼거리 골짜기에 집터 흔적만 있음) 주민이 청하장을 보러 다니는 길목 산길언덕 정자나무 쉼터이다. 밤에 술과 고기를 먹고 지나면 범짐승이 흙을 퍼붓고 선한 사람이 밤길에 나무 밑을 지나면 두려움을 포근하게 감싸며 여인들이...

풀협죽도이다. 풀협죽도의 꽃분홍 향기에 온갖 나비들이 취해있다. 그 빛깔도 화려한 산호랑나비, 산제비나비, 긴꼬리제비나비가 꿀을 빨기에 여념이 없다. 긴 장마에 지친 나비들은 나그네의 접근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 가래골 어귀에 이르러 배낭에...

밥맛이 꿀 맛이라! 후딱 비우고는 후식으로 사과, 오랜지, 배까지 드시니... 향로봉의 표석도 보이고 바로 옆의 무덤도 보이는 구나...! 향로봉(香爐峰:930M) 정상은 이외로 평범하여 편안하고 조망하기도 좋아서, 육산(陸山)에 육산이라! 한없는 덕(德)이...

산에서 자생하는 산호두 나무이며 가래골이라는 지명이 있는것을 보면 군락을 이루어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우리...목재로 건축 내자재나 가구로 쓰인답니다. 중국 황제관도 가래관이라는군요. 자이제 가래쌀꿀딸기오디조청 쑤어볼까요. 밥솥이...

3) 가래골 정화 추곡리는 춘성군의 최북단으로 군청이 있는 춘천시에서 북쪽으로 44km 떨어져 있다. 소양강의 담수로 새로 난 국도가 1백 굽이가 넘는 산길을 굽이굽이 돌아 두 개의 큰 산을 넘고 나면 1백80호에 8백70명의 화전민이 태반인 이 마을에...

곳곳에 가래골, 즉 가래나무가 많은 골짜기가 지명이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조상의 무덤가엔 소나무과 가래나무를 심어 이를 잘 가꾸는 것이 효도이다. 가래나무는 한자로 추(楸)목이라고 부르며 열매는 추자라고 하고 호두를 핵도라고 부르는 것과...

제일의 꿀과 옻진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금대리의 명소인 회전터널은 루프식 터널로서 또아리굴 또는 금대터널로 불리고 있다. 길이가 1970m로 또아리처럼 원형을 그려 한바퀴 돌아 치악산을 뚫고 신림 방면으로 나가다가 다시 치악터널을 맞게 된다...

가을나들이 솔길 남현태 삿갓봉 하얀 억새사이 엎드려 용담꽃 노리는 카메라 앞에 호박벌 한 마리 날아들어 머리 처박고 꿀 빨더니 붕붕대며 미련없이 날아간다 우람한 외솔배기 노송 아래로 거미줄 늘어진 옛 오솔길 무거운 지게 진 가래골 사람들 청하...

해 꿀에 찍어 먹으니 맛이 하도 좋아 내 혼자 먹을 수 없고 나랏님께 좀 갖다 드릴려고 이래 갖고 왔습니다" 하니 그래 임금이 감자떡을 먹어보니까, 맛은 별로 없지만 그 사람 정성이 지극해서 그래 상을 줘야겠다 하였다. 그래 "자네 소원이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