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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동 18번지 감나무집 건너편 100평 정도되고요 3.5톤 스카이 및 화물차량 5대 모집합니다 5대 주차 계획이구요 월 20만원 입니다 ***-****-**** 연락주세요 3.5톤 이하급만 모집 합니다 꼭 3.5톤 급 사장님들 만 연락주세요

감나무집 약도를 가래들 자료실에 올려 놓았다. 그럼 잘들 있거라.....

서산으로 여울져 간다. 가을 마지막 비 /이정순 비가 내립니다 이 비가 내리고 나면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잎새들이 손을 놓겠지요 쌓인 낙엽이야 아파하겠지만 내 마음이 낙엽보다 더 아파져 옵니다 그리움만 남기고 가을 그 아름다운 계절을 잊은 채...

일어나 집 주위 산을 둘러보며 산책을 하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은 유난히 파란 빛이었다. 아직 해가 뜨기는 이른 시각. 어디선지 참새 소리가 들려왔다. 새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하늘만 파란 빛을 띈 채 내려다보고 있었다. 곧 이어 또 새...

다른 감나무가 되어 주렁주렁 감을 달고 가을 시내로 걸어가는 것을 보았다 수평선 / 서장춘 하늘 밑 바다 위에 빨랫줄이 보인다 빨랫줄 위에는 다른 하늘이 없고 빨랫줄에 빨래는 파도뿐이다 빨랫줄 / 서장춘 그것은, 하늘 아래 처음 본 문장의 첫 줄...

뜰앞 가래들고 밀고 쓸고 차가운 땀 많이 쥐어 짜야겠네. 속시원히 지나가는 행락 오고가는 내 집 손님들 위하여... 식사 서둘러 끝내고 손시러워 두툼한장갑 양말 챙기다 우화 꺼내신고 미크러울까 조금 망서려지다 우화 첫 눈 밟다1127.乙未일 수요 아침...

쉬어감은 당연하다. 3. 중촌마을 지리산 고산지역의 길들은 쉽지 않다. 지리산둘레길 난이도 상의 구간을 실감하며 급한 내리막...비롯된 것이라 한다. 마을은 골골이 흩어져 있고 지금은 집이 몇 채 남지 않았다. 첩첩이 산으로 둘러싸인 맑은 계곡 어디...

봇물을 가래로 막는 건 부질없는 짓이다. 하릴없이 앉았는데 바람마다 태워오는 낙엽의 질과 양이 다름이 인식된다. 시차를 두고 팔랑이며 다가오는 떡갈나무 구덩이 것과 너덜겅이 것이 다르니 말이다. 15 이제 산은 햇 낙엽은 없어져 비알의 것만 각혈...

향하여 여울을 부르며 세기의 계절 위에 오히려 정정히 푸르러 전전 반축하는 고독한 지표의 일변에 치어든 이 불사의 원념을 알라. ☆★☆★☆★☆★☆★☆★☆★☆★☆★☆★☆★☆★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유치환 고독은 욕되지 않으다 견디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