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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다/가리키다 2024.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많이 쓰면서도 늘 헷갈리는 말이 ‘가르치다/가리키다’입니다. 헷갈리는 우리말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각각의 의미를 모르지 않으면서도 막상 사용할 때는 혼동하기 일쑤이지요. 우선 ‘가르치다’는 지식이나 기능,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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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다 / 대원 큰스님 202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다 / 대원 큰스님 부처님이 말씀하신 것은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킨 것이다. 중생들이 달을 봐야 되는데 부처님 손가락을 본다는 것이다. "어떤 것이 조사서래의입니까?“ "뜰 앞의 잣나무라.“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삼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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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뒤집어보다 13 (부제: ‘관노’가...두 외계인을 가리키다...) 2023.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면주사’..... 부적에 쓰는 원료인.....붉은 색깔을 띤 ‘돌’이다.... 국내에서는 상반된 정보들이 나돌면서.....제대로 된 원석을 찾기가 쉽지 않다.... 중국에 처음 갔을 때다.....저녁이 되어 식당을 향해 갔는데.....간판이 붉은색으로 반짝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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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空)을 가리키다 2023.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공(空)을 가리키다 “공(空)을 가리켜 주십시오.” “그대 앞에 있는 책상이다.” “공을 가리켜 달라고 하는데, 왜 색(色)을 가리키십니까?” “나는 색을 가리키지 않는다.” “그러면 다시 공을 가리켜 주십시오.” “그대 앞에 있는 책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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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을 가리키다 / 위선환 2023.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벽별과 새벽과 이침이 젖었다 새벽별과 새벽과 아침을 고루 적신 이슬점과, 나, 수평이다 다시 만난 것들과 날개가 꺾인 것들과 또 아픈 것들과 아직도 나는 것들과, 나, 수평이다 폐선이 묻힌 개펄과 돌들이 넘어진 폐허와 하늬바람이 눕는 빈 들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