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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솥뚜껑 삼겹살 음주시인. 니힐 어디서 이 많은 솥뚜껑들이 딱 이 시간이면 반질나게 모였던지 테이블 정중앙을 위치하고 자리에 앉아 고기를 굽는다 대장간이 떠나가도록 쇠망치 두드리며 담금질한 누군가의 거친 손바닥처럼 이글거리는 불판은...

날에 계획은 없었지만 모두 모이게 되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철렵하는날이 되어서 남편은 집앞 개울가 나무 그늘밑에 가마솥 뚜껑을 걸고 지게로 나무를 지고가서 불을 지폈지요 솥뚜껑에 삼겹살이 지글지글 노릇하게 구워지고 기름 빠진 삼겹살은...

200kg 정도....땄습니다... 고급 인력들을 일 시켰다고.... 점심은 제공하신다고.... 가마솥 뚜껑에 구운 삼겹살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숯불을 피워서.... 가마솥 뚜껑을 달구는중... 그 사이....반찬들이 나옵니다... 매실장아찌.... 쌈장... 무우와...

지난번 음냐리님 왔을때 타슈겐트 그랜드미르 호텔뒤에 있는 가마솥식당에서 가마솥뚜껑 삼겹살에 보드카를 한잔했습니다. 이자리에 누가누가 있었을까요? 맞추시는분께 보드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지난번 한국정모에서 참석하신분들 닉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