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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죽지 누가 그걸 모름? 근데 그 몇 십년 후의 일까진 알고 싶지 않다고. 그냥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현재만 보여주면 되잖아요. 결말도 그냥 안전하게 교과서대로 가면 되는데, 아무도 진부하다고 욕 안할텐데 갑자기 묘비 이 G랄.. 하 진짜 개빡치네

작가님 안 그래도 욕 먹으시는데 새드로 가면 난리 나요 ㅅㅂ

데리고 가면 실패하지 않는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말 많은 빅토르 위고옹의 소설을 참 잘 집약해서 알짜배기로 담은 스토리도 한몫을 하죠. 개인적으로는 대극장 뮤지컬의 아쉬움 중 하나인 '스토리 개연성 부재'가 그래도 적은 작품...

진성여왕에게 올린 '시무십여조'(일종의 사회 개혁안)는 실현되지 않았죠. ​ '금오신화' 김시습에서 '허생전' 박지원까지 ​ 조선 초인 15세기에 들어서면 김시습(1435~1493)의 '금오신화'가 나옵니다. 어려서 신동으로 유명했던 김시습은 세조가 조카 단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