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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이의 우리말 뿌리] 1/19 가멸다, 가멸하다, 가멸차다 *덧붙여 : 올해부터는 우리말의 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생각입니다. 인터넷에 널리 알려진 우리말 유래를 바탕으로 하여 그 뜻을 살펴 보고 가끔씩 그것에 담긴 생각들을 나름대로 짚어...

날은 번뇌로 꽉 찼던 마음도 봄 물결로 출렁인다. 또 다른 글에서 노산은 이렇게 지리산을 예찬했다. 세상에 높다는 자들아 가멸하다. 복스럽다 하는 자들아 네 행복이 그것뿐 아니어늘 티끌보다도 더 적고 천한 것으로 어리석은 만족을 느끼더냐 지리산에...

때문일까 靑山을 바라보며, 나는 우선 오늘을 참는다 靑山이 나에게 來日을 주기 때문일까 靑山을 보는 나는 언제나 한껏 가멸하다 靑山이 그 많은 보물 묻고 있기 때문일까 내 비록 혼탁한 도시 속에 있어도 나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친구 靑山은 언제나...

나타내는 우리말에 ‘가멸’이 있다. 한자 ‘富’(부)를 새김으로 ‘가멸 부’라 하였다. 그림씨(형용사)로는 ‘가멸다, 가멸하다, 가멸지다, 가멸차다’가 있다. *든든한 ‘가멸’이 그의 뜰을 채우며.(최남선·가을) *잘난 이 ‘가멸한’ 이/ 옹기옹기...

무릎 꿇으리 지금은 장막 속 역겨운 훈증 참아내며 몸 바쳐 후예를 지키는 일념에 누워있는 소나무 그 살신성인의 푸른 혼 가멸하다 메마른 산천에 비야 내려라 악령을 몰아낼 바람아 불어라 백의의 천사로 걸어 나와 푸른 싹 함께 키워내자 소리 높여...

모든 것 적은 모래알과 부스러진 나무껍질까지라도 나를 위하여 있는 것임을 나는 여기 와 비로소 알았노라 세상에 높다는 자들아 가멸하다 복스럽다 하는 자들아 네 행복이 그것뿐 아니어늘 티끌보다도 더 적고 천한 것으로 어리석은 만족을 느끼더냐...

자에 대하여 '개밀부'라고 하셨다. 당시에는 알거나 모르거나 따라 외곤 하였는데, 후일 알고보니 '가멸부'였다. 우리말에 '가멸하다'가 풍요롭다의 뜻이었는데, 조부님께서 변형된 상태로 발음하셨던 것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우리말인가! 또 적절한...

밝다 自之者明 사람들을 이기는 이는 힘이 있고 勝人者有力 (제)나를 이기는 이는 굳세다 自勝者强 넉넉한 줄 아는 이가 가멸하다 (부유하다) 知足者富 (제나를 이기는) 굳셈으로 가는 이는 强行者有志 (하느님의) 뜻(얼)을 지닌다 그 가진 뜻(얼)을 안...

11.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올바르지 않은 것? 1) 탁자위에 꽃이 동그마니 있다. 2) 친구가 두남두고 ~ 3)우리 집은 가난하기 때문에 가멸하다. 4) 12. 높임법 올바르게 된 것?1 1)철수야, 아버지께서 빨리 오래 ( 이거였던 거 같은데..맞나여?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