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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은 소파에서 내려와 거실로 걸어갔다. 찬장에서 컵 하나를 꺼내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 마셨다. ....꼴깍꼴깍 물들이 목을 타고 아래로 내려갔다. 물을 마시고 싱크대에 컵을 놓고 거실을 나서던 서향은, 주방 식탁위에 무언가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라꾸라꾸 침대, 쇼파 먼지 털기 - 최소 2명, 최고 3명 소요 시간 반나절 (2) 실내 나무 사이사이 먼지 털기 및 닦기 - 최소 2명, 최고 0명 소요 시간 하루 19. 신발 흙 털고 들어오게 하기 (1) 마루바닥이 뭍히고 들어온 흙에 의해 무지 많이 미끄럽습니다...

안과에 가보던가 해야지. 안보여서.' 얼마전에 흘러내리는 옷에 집게를 꽂을때 잘못꽂았다면서 다시 고쳐줬었지.... 그때 안보인다던게. 설마. "솔직히. 내게 맨 처음 반기는게 아니여서 아쉬웠지만 뭐, 까만색이 투성이였던 사라를 도와준 니가 나도...

집안의 가보를 금고에 넣고 봉인시키는 일, 그리고 어려운 임무의 경우 가끔 출현하는 키메라를 퇴치하거나, 길드에 정식으로 신청하여 청부 살인 같은 것을 한다. 물론 청부 살인 또한 국가의 중죄수일 경우에만 허가가 난다. 그런데 파티라니..바르본의...

있던 흙을 깨끗하게 씻어낸 뒤 채칼로 껍질을 슥슥 벗겨낸다. 생각보단 잘 하네? 정리를 끝낸 뒤 느타리 버섯 한팩을 손에 쥐고 돌아섰더니, 녀석이 껍질이 벗겨진 감자를 손에 들고 생글생글 웃어보인다. "나 이거 다 했는데~" "오? 잘한다? 해봤어?" "집...

체구로 흙에 범벅이 된채로 눈물을 글썽이며 움크리고 있었다. “너….” “도…와줘. …도와주세요.” 눈물이 흘러 땅에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진 않지만 느낄수있었다. 안쓰러운 녀석을 어떻게 할지 몰라 녀석을 안아들었다. 그리고 옷을 걸쳐주려는데...

돌/흙침대, 전기장판, 온수매트 따위로 몸을 뎁히면 제일 먼저 폐가 나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큰병에 걸릴지도 모른다는거다...바로 침대만 해약해버렸다 와이프는 정말 별나다고 난리다 나같은 사람 진짜 드물거라지만 쌩겨묵은기 그런데 우짜겠노? 소파

꼭 가보라고 추천을 했다. 핀란드여학생도 강력히 추천을 했다. 1시 까지 이야기하다가 잠이 들었다. 그들이 긴장하지 않기 때문에 편히 잠들었다. 눈을 뜨니 바로 로마였다. 로마행 밤기차에서 전혀 모르는 서양인들 틈에서 이렇게 편하게 잠들다니...

반죽한 흙을 극저온에서 구워낸 것들이다. 벵골 밖에서는 쉽사리 구할 수 없지만 여행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는 서벵골의 만사 도자기가 있다. 전면에 뱀의 여신을 그려 놓은 이 도자기는 휘어지는 부분이 두군데로, 옛스러운 정취를 풍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