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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 암 투병이 겹치면서 결국 폐관하기까지, 이 못자리에서 지난 33년간 다양한 분야의 예술 인재들이 자랐다. 학전이 기획·제작한 작품 359개 편으로 배출된 배우, 연주자, 스태프만 780여 명에 달한다. 설경구, 황정민, 김윤석, 조승우, 이정은...

몸은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만 전해졌을 뿐 무대 뒤편에서 나타날 줄 몰랐다. 그런데 SBS에서 지난 4월 21일부터 3부작으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라는 타이틀로 김민기의 삶과 노래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3부작을 다 보고 난 후...

4기로 투병한 끝에 21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스스로 앞에 나서기보다 뒤에서 머무르며 돕는 ‘뒷것’을 자처했다...등 지방 에서도 조문을 위해 상경한 시민도 있었다. 고인과 친한 조영남도 빈소에 왔다. 그는 "김민기는 73세에 죽었어도 요절...

각 가수들의 소속사가 달라 어쩔수가 없다고 말을 전해주더군요.. 지금도 그 공연들의 DVD발매를 저는 소원하고 있습니다.. 이번...메모와 기억을 정리했습니다..(추가로 예전에 써둔 김민기 관련 메모를 찾아 다음주에 쓸것을 생각해뒀습니다..) 제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