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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레코드에서 당시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던 '윤정하'와 합동앨범을 냈다. 노래가 큰 반향을 일으키자 1977년 초...이별노래로 들렸던 것이다. ※ 나이 들어서 노래가 깊어지는 가수를 딱 한 사람만 꼽으라면 단연 '최백호'다. 젊은 최백호가...

노래"로 그야말로 아줌마들을 삭쓸이하면서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후속타를 못내다가 1982년 서른 여섯의 나이로 요절하고 만 비운의 가수이다. 묻혔던 "찬비"를 4년 후인 1978년 여대생 포크 싱어 윤정하가 다시 불러 공전의 힛트를 기록하는데, 그녀...

지나 나이를 더 먹어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되어도 결코 잊혀지지 않고 내 마음 어딘가에 각인돼 때때로 나타납니다.​ 창문 밖을 내다보다가 내가 아닌 홀로 걷는 누군가를 보아도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감정은 옛 시절의 그 경험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

중저음으로 시작하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비롯하여 가수 윤정하에게 준 찬비, 여수, 길 등 많은 곡을 남겼지만 아내에게...고생만 하다가 결혼도 하지 않은채 34세의 아까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그의 노래중 여수가 가사도 좋고 멜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