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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 이야기가 뛰따랐다. 중간에 임재범의 <고해>를 나이답지 않은 호소력으로 멋들어지게 불렀고 리처드 막스의 도 아주...찌들려 사는 지라 그 후 몇몇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나온 이승기의 이야기를 들은 바로는, "스팅을 존경한다. 그는 가수임...

어린 나이에 도대체 그런 노래는 어찌 아는지?) 뭐 어릴때 그로 인해 피곤했던 나의 인생과 ㅋㅋ 즐거웠던 추억을 곱씹어보자면...씨에게 캐스팅됐던 바로 그 공연장에 나도 갔었다. 이승기를 보러 간 건 아니고 그 밴드부에 좋아했던 오빠가 있어서 ㅋㅋ...

어린 나이부터 출발선에서 발을 힘껏 내딛고 달리고 싶어도 아직은 어리다는 이유로 18년을 세뇌당하며 방임 당했다면 그건 "후쿠엔터"의 책임이기도 하고 이승기 본연의 성정이 너무 착해서 이기도 하며 좋은 게 좋은 것이다 라고 피해버린 무책임 일 수...

인간 이승기로서의 고민이 제일 많았다고 하네요.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첫 번째가 대박나면 두 번째는 잘 안된다는 징크스조차...맞는지 고민 또 고민하고, 도망가고 싶었다는데, 그때 승기군 나이도 별로 많지 않았다는 기억이.. 어려운 시기를 다행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