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온 나이 지긋하신 손님들이 흥에 겨워 그곳 사장님의 기타반주와 노래에 맞춰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하고...한껏 분위기에 취해 있더라는.. 그런데 두둥~!!하고 우리카페 회원들이 15명이나 짜잔하고 나타나서 그곳 분위기를 다시 평정하게 되었소^^ 우린...

화려한 가수의 사진을 보면 막연히 동경했고 처비 체커나 엘비스 프레스리의 노래에 다리를 흔들며 행복해했다. twist, soul에 매료되고 gogo춤에 열광할 때 쯤 아버지는 딸의 끼가 걱정돼서 감시가 심하셨다. (된장 그 통에 고고클럽도 못 다녀봤네) 음악...

엘비스프레스리 사진들도 있고~ 한 쪽 벽면에는 비틀즈의 사진들로 도배를 해 놓았네~ 화장실 내부 벽에도 스코틀랜드의 역사를~ 스코틀랜드하면 떠오르는 백 파이프~ 레스토랑 옆으로 흐르는 작은 강을 따라가 본다 작은 광장에는 역시나 비틀즈의 벽화...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는 거예요. 참나, 이 노래가 이렇게 경노잔치의 주제곡인 줄 정말 몰랐네요. 다같이 부르자고 하면서 어르신들이 노래를 따라하자 그렇게 늘어지게 부르지 말고 톡톡 튀듯이 부르라고 아예 노래교실에서 노래를 가르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