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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 뚸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그 큰 두눈에 하나 가득 눈물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가슴앓이 精一/남정채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해도 잘못은 아리게 한다 어릴 때 실수는 몰라서 그렇다 할 수 있지만.. 순간의 잘못 두고두고 애간장을 태울 줄이야~ 물의 깊이는 알 수 있어도 마음의 깊이는 모른다.

가슴앓이 오을탁 세상이 잠든 시간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시정(詩情)을 응시하는 맑은 시선이 있다 끝없는 고독 속에 그토록 순결하고 고운 한 줄 채색(彩色)을 찾아 시인은 가슴앓이한다 시를 짓는 마음은 고운 빛깔의 옷보다 한 송이 꽃을 응시하는 시선...

가슴앓이 - 지영선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How Do I Love You How Can I Reach You Baby 예전부터 내 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전부 그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