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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사 후에는 바로 귀가하지 않고 성당에 곳곳에 남아 친교를 나눈다고 한다. 오늘은 주일이 아니라서 신부님 이외 교우 한 사람 볼 수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두 신부님은 무슨 말씀을 나누고 있을까 ? 10시에 다음 일정을 위해 성당을 떠났다...

본당출신 당감본당 주임신부 이동화(타라쿠스)신부님 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ㆍ 주임ㆍ부주임신부님과 함께 가야에서 당감성당 까지 도보로 이동해서 본당 회장님 과 우리 일행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ᆢ즐거운 시간 이었다ㆍ

명동 성당에서 비록 상은이는 없지만, 상은이 소망대로 엄마 아빠가 대신 결혼식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듣던 이들은 여기저기서 흐느꼈다. 이 씨는 딸과 같은 25살 아들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소설가 박완서 씨가 "한 말씀만 하소서...

월산동 성당에서 사목할 때, 25년 동안 아프리카에서 선교 활동하시다가 휴가를 나오셨습니다. 수녀님께 부탁을 드려서 주일...적이 있습니다. “수녀님의 특강 첫 마디는 언제나 미사 시간에 제일 앞자리에 앉으신 백발에 아버지를 가리키며 ‘저는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