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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풍계가든(까치울역) 위문의 사랑 노래/위성유 계절은 날마다 생각하네 이제 지고없는 뜰안 목련꽃과 허공으로 쏟아내던...걸어가며 보았네 코스모스 잎새 사이로 산들바람 불면 노랗고 붉게 새옷 갈아입고 가을이 익어가는 것을, 나는 홀로 생각...

간월산만 가자 오늘 내걸음이 여기까지니 아쉽지만 간월재에서 하산하세나 간월재 그곳에서~~ 영남알프스 가을언덕 그곳에서 사랑노래 부르리 계곡건너 간월공룡능선으로 오릅니다 시작의 발걸음은 언제나 설레임으로ᆢ 모여라 그대들이여~모두가 내벗인것을ᆢ...

숨 고르는 그리움 가장자리에 바람도 겹겹으로 부는 가을 치맛자락 들추는 그리움 너울 따라 발걸음도 요요하게 가을 길 따라 사랑 노래하네 낯선 그리움으로 찬 서리 걷어 올리며 그려진 안갯속에 피워내는 하얀 마음 홀씨 되어 그리움 고샅길에 추억...

향기 가득한 헤이즐넛커피를 드립니다. 하늘이 높고 햇빛 밝은 가을날 창문밖 풀벌레 소리가 즐거운 하루를 반겨주며 초가을 사랑노래로 우리들을 축복합니다. 이렇게 축복 받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날 상쾌한 이 초가을 아침 오늘을 살아갈 우리들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