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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 전원생활 15년여... 즐거움은 가을 텃밭, 배추와 무 수확으로 김장하는 것이 아닐까요. ​ 올해 무, 배추, 쪽파 수확을 하고 김장까지 마쳤습니다. 소소하지만 텃밭 농사군으로는 최고의 행복입니다. 가을 텃밭, 수확 전후 사진을 보는 것도...

포도 이파리는 이제 쓸쓸하네요. 2년생에서 열린 사과 몇개 달고 아직 있네요. 땡감, 새들이 좋아하는 담장이가 벽화를 그려 놨네요. 풋고추는 아직도 밥상에 올라 옵니다. 가을..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회원님들께서도 풍성한 가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 두번째 부리오 살포했어요. 무청은 비틀거리지만 뿌리는 실하게 굵어지고 있는 중. 그리도 애먹이던 당근이 제법 어우러지네요 가을홍감자 살짝 파보니 이제 구슬만한게~ 제대로 감자가 될지 모르겠어요. 홍산400 홍산종구200 의성종구200를 10월 2...

날라가는 왕겨를 막는 용으로 한냉사를 쳤답니다. 시금치도 빽빽히 많이 컸고요.. 늙은 호박 걷어 낸 호박 밭에는 맛난 가을 애호박 들이 주렁 주렁 열려요. 빈 밭에서 자생하는 곰보배추들. 조만간 수확해서 발효액으로 만들어 질. 가을이 깊어져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