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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정연복 시인의 감동적인시 2024.09.26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정연복- 티없이 맑은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살아가는 게 힘들다고 한숨 쉬지 말자 흰 구름 흘러가는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속상한 일 너무 많다고 눈물 보이지 말자. 살아 있다는 것은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는 것 삶의 시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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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붉은 하늘길 2024.11.17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테니까요. 잠시 멈춰 서서 깊어가는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여러분을 응원...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붉은 하늘길> 때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구름에 가려 저녁 노을조차 희미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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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옹이들 자랑합니다(2) 2023.06.16
눈이 다 짖무르고 뒷쪽 왼발이 잘려져서 발견된 우리집 천사 햇살이 눈도 뜨지 못한 상태로 박스에 버려졌던 하늘이 구름이와 함께 구조된 가을이!!! 4년을 함께 살았는데도 아직까지도 곁을 주지않는 겁많은 가을이ㅠ 우리집 아이들은 전부 다 죽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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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사랑방이야기 (좋은글) 2023.05.17
고함쳤다. 곧 폭우가 쏟아진다는 것이다. “구름 한점 없는 이 화창한 가을날에 폭우라니, 백가 네놈이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큰 이문을 남긴 것도 백가의 귀띔이고, 지난 가을에 소금을 천가마나 사놓았다가 봄에 곱절에 판 것도 백가 덕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