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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구포장날 장에 가서 사온 가자미를 꾸덕꾸덕 말렸다가 냉동실에 넣어두었던것 꺼내서 조림했어요 생선을 싫어하는데 이것은 해주면 울 꾸디님이 잘 먹더군요

노란 줄무늬가 뚜렷하고 똥똥한놈이 맞나요?? 그리고 히라스라는게 방어인가,,.. 부시린가.. 거참.. 여기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는데 대체 머가 먼지 알아야지.. 참... 도다리, 납세미, 가자미 어떻게 다른가요? 난 다 똑같은줄 알았더니만.. 아니라고 하데요?

볶음밥. 가자미 한마리 굽고, 계란말이 하고 어묵국 끓이고 오랫만에 스팸도 한 통 따서 굽고 간단하게 차렸네요. ( 9월5일 목요일 ) 꽈리고추 손질해서 양념해서 볶고 콩나물 볶고 애호박도 볶고 갈치 굽고 등심 사와서 돈까스 만들어서 구웠어요. 튀김...

회는 미주구리만 있네예.... 가자미를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가지가지이지예? 부산에선 보통 납세미라고 부르는데... 나머지도 가자미를 재료로 하는 것이네예... 활어는 아닌 듯, 아마 선어 같네예... 도다리쑥국이 아닌 가자미쑥국, 조금 생소...

미역말리는모습보고... 오징어말리는모습보기좋아서. 보이는찻집에들어가서빙수랑. 차들마셨어요 바닷가를거닐다보니생선납세미(가자미)지인은맨위에만원어치사네요 게인데된장지져먹고 여러군데넣어먹어면맛나겠죠 생선인데이름은몰라도지져먹어면...

끼룩끼룩 할머니가 주신 알벤 사리가자미~ 초 여름이었던가 그날도 자갈치갔다 우연히 얻어온 사리가자미를 먹어보고 그 맛에...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사리 납세미라고도 하는데요~ 그맛이 납세미 중에서는 최고입니다~^^ 자갈치에서...

주말동안 친정맘 뭘했나~ 궁금해 하실까봐 포스팅합니다~^^::: ㅎㅎㅎ 기억하세요? ^^ . . . . . 일렬로 벌선 사리가자미(사리납세미)~^^ 냉장고에서 꾸덕꾸덕 잘 말랐기에~ 그냥 구워 먹었습니다~ ㅋㅋ 요렇게 냉장고에서 1~3일정도 꾸덕꾸덕 잘~ 말린...

어제부터 반쯤 말린 납세미(부산에서는 납세미라 하는데..가자미?) 구운 고기를 먹고 싶었다. 흰살생선이라 익혀서 왜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고 담백하여 내가 좋아하는 생선이다. 오늘은 기필코 납세미를 사와서 구워먹으리라 결심하면서 시장에 가니...

명절때 쓰고 남은 가자미 어떤이는 납세미라고도 사투리는 하여간 엥간하죠 요놈 암것두 입히지않고 홀라당 벗은채로 노릿짱하게 굽고 팬에 노릿장 구워진놈 양념장해서 조리기도 하고 냉동고에는 두마리 더있는디 ? 후딱 냉장고 파먹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