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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 유명한 책 임시보호자인데 도서관에서 읽고 너무 좋아 책 샀답니다 뒤에 번역가랑 작가랑 주고받은 대화가 실려있는데 작가의 의도를 알고나니 한번 더 읽고싶어졌어요!

동갑선생님이 학교 옮기기 전 읽어보라고 준 책이다. 제목부터가 끌리지 않았는데 다들 너무 좋은 책이라고 추천을 해서 읽기 시작했으나 진도가 나가지 않았고 결국 책장을 덮었다 어제 다시 (숙제하는 마음으로) 폈고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책 초반부의...

네, 이번 토욜 독서모임에서 읽고 토론할 책 제목이랍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 오면서 459쪽이나 되는 걸 언제 다 읽나...그랬었는데 책이 너어무 재미있어서 곰방 읽게 되더라구요. 아버지의 반복된 폭력에 엄마가 집을 나가고...

어떻게 고립되어 가고 고립시키는지 그 점을 잘 표현해 준 책이었다. 아직도 화면 속, 여주인공 카야의 커다란 눈망울이 잊히지...어느 날, 외로움이 밀물처럼 밀려와서 서글퍼 질 때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카야를 만나보세요.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