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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일까’ 가정해보게 된다. 1971년 제7대 대선은 3선에 도전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정권 교체를 내세운 신민당 김대중 후보가 맞붙었다. “논도 갈고 밭도 갈고 대통령도 갈아보자”는 김대중 후보가 돌풍을 일으켜 장충단공원 유세에 인파가 운집했다...

대학가는 민족의 수치이며 국민 자존심을 팔아먹었다며 크게 반발하였으니, 전국 각지에서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이 서울로 올라와 격렬한 시위를 벌였는데..... 가장 규모가 컸던 것은 1964년 6월 3일의 시위, 이른바 6.3 항쟁 입니다. ​1964년 일본과의...

팥, 콩 등의 가루를 뿌리는데, 이것을 고물이라고 한다. 그 위에 다시 쌀가루를 한 켜 놓고 같은 방법으로 계속해서 반복하여 여러 층이 되도록 만든다. 떡이 다 익으면 이제부터가 가장 중요한 작업이 된다. 왜냐하면 이 떡은 신이나 하늘이나 조상에게...

부유했던 가정은 7세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중학교를 포기한 그는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갖은 일을 했으나, 미술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당시 보통학교 교장 선생님은 졸업 후에도 화가의 꿈을 잃지 말라고 도화지와 연필을 사다 주었다. 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