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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영화 비바리움

아쿠아맨은 마치 마동석 느낌이야. 머리보다는 주먹이지. 복잡하지 않게 그냥 패버리지. 근데 빌런은 어렵게 마법의 결계를 깨고 다시 살아나자마자 죽어버려서 안타깝더군.... 형제의 우애를 다룬 따뜻한 가족영화였어~

엄마랑 볼 만한거 뭐 있을까?? 설날때 가족영화같은거 개봉할려나?.. 19금 없고 그냥 생각없이 볼 수 있는거..

떠올리며 먹먹해지기도 하며 그렇게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온기가 느껴지게 한다. 가족영화의 감동은 물론 사회 고발 영화의 예리한 시선도 놓치지 않는 <리슨>. 지극히 상식적이라고 생각했던 어떤 가치가 전후 사정을 살피지 않은...

세상의 또다른 린코와 토모에게 무언의 응원을 보낸다. 영화가 시작할 때만 해도 그저 부담없고 흔하게 감상 할 수 있는 가족 영화일 줄 알았다. 하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그렇게 단순하게 결론 내릴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자칫하면 식상하고 진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