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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가죽부침개 했어요 ㅋ 밀가루대신 메밀가루넣고 했는데 쫄깃하고 맛나네요. 두장 후딱먹고 작업장으로 출근합니다~

사과밭에 꽃따다보니 가죽이 쑥우욱 자랏네요. (방장님 수고해주세요.3명에게 오후2시까지 주소주시면 오늘출발요) 택비포함 5,000원으로 갑니다. (택비 3,800원 나머진 아들이랑 가죽따왓으니 하드하나 사먹을께요) 1kg씩 3명께 드릴수있어요. 연한것도...

가죽이라는 식물이있는데.. 잎달리고.. 발음은 까죽이라고해요 가죽이라고하면 무슨 동물.사람가죽이냐고ㅋㅋ 까죽나무라고 있는데 거기 열린 까죽을 떼다가 말려서 부침개에다 너서 먹으면.. 그게 끝에 꼭지를잡고 입으로 두두두두 잎파리를 뜯어먹는데...

오늘 점심에는 어제 장에서 사온 올갱이를 된장풀어 삶고 가죽나물 부침개도 특별메뉴로 올라왔습니다. 올갱이를 까먹으면서 모처럼 어머님과 옛날로 돌아가 추억에 젖었습니다. 간을 싱겁게 했는데도 올갱이가 싱싱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아랫쪽에 모아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