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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취향에 맞게 만들고 싶은 가방과, 카드 지갑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가방만드는 팀은 가죽재단을 하였고, 지갑만드는 팀은 엣지코트 바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가죽재단ㅠㅠ 너무 힘들었어요 팔다리가 후덜덜..... 예쁜가방을 위해서라지만 힘이 든건...

가죽은 아까 그 가죽ㅋㅋㅋㅋㅋㅋ 한 장 사서 뽕을 뽑는 중… 이제 두번째 가방을 만들게되오. 가죽의 가장자리에는 저 도구를 이용해 엣지코트를 발라준다오.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 사포로 갈아내고 다시 바르고… 잘못 바르면 나중에 갈라짐의...

여자1) 여튼 월급 들어오자마자 100만원 훌렁 나가고요ㅋ 홍보❌ 여기 핏이 진짜 너무 례뻐요..모두가 알아줘 제발 작년에 산 코트 ㄹㅇ 겨울내내 뽕뽑았고 올해도 잘 입을 예정이라 믿고 가죽자켓 하나 더 사봤수다 ㅋ 숏트렌치 코트 드릉드릉 중이었는데...

안부분을 또 본드질로 붙이면 어느정도 완성된 모습이 나오고 미싱질 까지 하면 98%완성이 된다. 지금 모습은 엣지코트 바르기전 가죽단면에 마감제를 바르고 말리는 중 그리고 그 이후 엣지코트를 바르고 말리면 된다. 완성! 총 소요시간은 7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