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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린다. 연분홍빛 고운 물감을 들이며 새콤달콤 떫음을 익히며 햇살 사랑을 받아 가을빛을 물들인다. 갈색 가지 사이 홍 씨를 쪼아먹는 새들도 정겨운데 계절의 사각거린 감미로움의 맛이 입맛을 돋우고 그 입맛은 또 다른 계절의 그리움을 잉태...

둘씩 갈색으로 갈아 입고 끝내 한잎 두잎 떨어지는 계절의 변화를 보면서 산다는 건 무엇이고 삶이란 또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이...생의 뒤안길을 더듬어 보면 후회스런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겠으나 묵묵히 걸어온 저 길 위에 핀 겸손하면서도 소담스런...

신념가지면 젤 위험한것임 한남고통알빠노 정작 당사자인 김여시는 걍 절겁게🍀 다니던 어느날 회식에서 일이 터짐 머리 반만...널린 그 뭐야 같은말만 반복할줄만 아는 작고 도태된 갈색 고블린 기본몹처럼 생겻단말임 짱낫슴 회사에서 직급은 나름높긴함...

오늘 갑자기 갈색머리 하고 나타나서 놀람+기쁨+환호로 가득찬 기분으로 하루를 보냈어요! 공연을 보러가지는 못했지만 오빠 모습들이 담긴 게시물을 보면서 너무 행복했엉 ㅎ.ㅎ 갈색머리 진짜 너무 잘 어울리고 새해선물 받은 느낌이라 기뻐요오🥺🥺 갈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