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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밥 또한 구수하면서도 개운했다. 새우 껍질에 키토산이 많이 들어 있다는 아주머니의 말도 있기에 껍질 째 씹어 먹었다. 예전에는 늘 까먹곤 했었는데 껍질 째 먹어보니 그 맛 또한 아삭아삭한 게 새롭고 먹을 만했다. 우리가 먹는 식품 중에...

배움터 밥모심을 연습하고 똥을 잘 쌉니다. 3. 하루 한번 하늘 보며 미소 짓고 허리 펴는 연습을 합니다. 4.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마음 모으는 시간을 가집니다. (8시, 12시, 6시) 5. 매일 온 가족이 함께 노래를 흥얼거려 봅니다. 6. 안정적인 하루...

시장에는/가창오리 청둥오리 떼가 새까맣게 내려앉곤 했다… …나룻배 대신 바지 걷고 강을 건너고/청둥오리 사라진지는 오래다/강물은 생판 낯선 3급수/등이 휜 잉어가 잡히고/악머구리같이 생긴 붕어가 올라와… -「낙동강」에서 2연으로 된 시인데, 1연...

양복을 짓다 [ 로버트 테일러(영화배우)가 재단사 역을 하다. ] tame: 길들여진, 길들이다 [ 퇴임 후 짐승을 길들이며 살다. ] tangle: 엉킴, 엉키다, 얽히다 [ 여러 가지 과일이 탱글탱글 영글어서 뒤엉키어 있었다. ] tart: 신, 날카로운 [ 사과 맛이...

곁에서는 밥을 먹을 때는 배불리 먹지 않았다. 공자께서는 조문을 가서 곡을 한 날에는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子食於有喪者之側, 未嘗飽也. 子於是日哭, 則不歌.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번지면서 그 확산세가 쉽게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숫자로 보면...

구성과 가창 방법에 의한 것이고, 실제로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은 분간하기 힘들다. 이와는 다르게 비나리를 반멕이와 평조 비나리로 구분한다. 반멕이는 구슬픈 느낌이 들고, 평조비나리는 절가 소리가 나는 느낌을 준다. 비나리를 잘했던...

서사를 짓다[ 註 (주) 성주인 우윤 도원결과 같이 지었으며 강학소로 삼았으며 당시 대구 달성의 이름난 선비들의 출석부가 지금도 남아있다] 1588[ 戊子 (무자) ]2월 선사서당에 강학소를 열다 *임하선생 5월 가야산 해인사에 노닐다[낙애공과 손자 익...

칭찬할 가창 歌唱 노래부르기 가책 呵責 꾸지람, 찔림, 걸림 가처분 假處分 임시 처분 가처분 소득 可處分 所得 처분 가능 소득 가처분하다 假處分 임시 처분하다 가첨 加添 덧붙임 가청노이즈 可聽 noise 소음(騷音) 가청산 假淸算 임시 청산 가축 家畜...

아니다 가창오리나 쇠기러기들도 아름답게 살아간다 그들도 자연의 적자가 되어 얼마든지 씩씩하게 살아간다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