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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카카님은 다리가 길어요... 그래서 " 백갈치 " 따로 별명을 붙여줬다는...^^;; 드디어 가파도에 도착한 어선... 도항선이 아니고 왜 어선이냐구요??? 배를 놓쳐서..그만... 두시간동안 마라도 선착장에서 뻘즘하게 있기도 그렇고해서 운행이 가능한...

나오시길 비는 마음으로.... 저 날카롭고 딱딱한 돌 틈에서도 어디 한 번 살아 보겠다고..... 하늘을 떠 받쳤다. 가파도의 어선이 드나드는 하동포구. 심었는지 스스로 피어났는지 노랑 분홍 빨강.... 꽃들이 집을 애워싸고 있다. 돌 담 아래서 하루 종일...

제주 해운국 직원들이 가파도의 해안에 표시를 하기 위해 까마귀 돌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 그로부터 3일 후 가파도에는 큰 태풍이 불어와 어선이 뒤집히고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곰치바위 모양만 이쁘게 새로 만들어진 '불턱' 그래도 해녀들...

제주해운국 직원들이 가파도의 해안에 표시를 하기 위해 까마귀돌에 올랐는데 그로부터 3일 뒤 아닌 게 아니라 가파도에 큰 태풍이 불어 어선이 뒤집히고 농작물이 쓸려가는 일이 발생해 섬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가파도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