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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간위난(用諫爲難)- 간언을 실행하는 것이 어렵다 국가를 통치하는 데 있어서 1인자와 2인자는 하늘과 땅 차이다. 한때 중국 공산당에서 모택동(毛澤東)보다 상급자였던 주은래(周恩來)는 중공정부가 건립된 뒤 197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모택동 아래서...

선조격인 인물로 추정된다. 이런 위징도 언제나 직언만 한 것은 아니었다. 십팔사략(이언호 엮음)에 따르면 때로는 우회적인 간언을 하기도 했다. 다음은 위징과 태종의 대화이다. "소신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쳤습니다. 앞으로도 반드시 정도(正道)를...

남의 평을 간언처럼 받아들이는 자세 남이 내 시의 병통을 말하면 기뻐할 만한 점이 있다. 말한 것이 옳으면 따르고, 그렇지 않으면 내 뜻을 따를 뿐이다. 어찌 반드시 듣기 싫어하기를 마치 임금이 간언을 거부하여 끝내 그 잘못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나라가 망하는 이유 *쟁신칠인(爭臣七人) *바른말로 간언하는 사람이 없으면 나라가 망한다, 공자가어(孔子家語)에 보면 쟁신칠인이라는 말이 나온다. 공자 제자 자공(子貢)이 그 스승 공자에게 여쭙기를 자식으로써 아버지 명령에 따르는 것을 효(孝...

나 30일다되감 하

<고전 명구> 간언과 그릇 조 준 호(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 신하가 말을 과감하게 하는 것은 신하의 이익이 아니라, 바로 나라의 복입니다. 蓋人臣之敢言, 非人臣之利, 乃國之福也. 개인신지감언, 비인신지리, 내국지복야. - 하위지(河緯地, 1412~1456...

중략) 척부인의 아들 여의는 조왕이 된 이후 일찍이 몇 번에 걸쳐 태자의 자리를 차지할 뻔하였다. 그러나 다행이도 대신들의 간언과 유후 장량의 계책으로 태자는 가까스로 폐위되는 운명을 모면할 수 있었다.' '이후 한 고조 유방이 죽고 아들인 혜제가...

간언과 그릇 이 말은 하위지가 1440년(세종22)에 올린 상소에 보인다. 하위지는 자(字)가 천장(天章), 또는 중장(仲章)이며, 호는 단계(丹溪), 본관은 진주(晉州)로, 군수(郡守) 하담(河澹)의 아들이다.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에 따르면 대책(對策)과...

올린 이해 9월 무렵에 어느 정도 몸을 회복한 듯하다. 이 상소에서 그는 고약해를 변호하면서 그의 파직이 다른 사람들까지도 간언을 꺼리게 만들 것이므로 파직 처분을 재고해 달라고 청했다. 당시 세종은 비록 이 상소를 윤허하지는 않았으나, 하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