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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들은척하고 무작정 나섰습니다. 주로 가는 홍천강이 이젠 좀 지루해서 가까운 다른곳을 찾다가 인터넷 검색에서 발견한 간현유원지.. 낚시를 좋아하는 저희 커플은 역시나 손맛도 좀 볼수 있나부터 살피고 30분만에 모든 장비 채비해서 차에 올라...

라는 표정으로. ㅎㅎ 어차피 대낮에 뜨겁고 고기 입질도 뜸하니 아점을 먹고 잠깐 낮잠을 쳐자기로 합니다. zzz... 펜션 근처 간현 유원지 상류로 이동해 오후의 플라이를 시작합니다. ㅎㅎ 낚시가고 싶다고 노래부르더니,,, ㅎㅎ 그새 캐스팅이 전보다...

모래무지 등등 우리나라 토종민물고기가 서식 하고있다 또한 낚시도할수있어 1박 이나 1박2일 코스로 아주 추천 할만하다. 계곡...약간 못치는곳이 소금산으로 올라가는 등산코스다 간현 유원지로 놀러오신분들은 꼭한번쯤은 소금산 산행을 해보시길...

3야영장 가서 잠시 머뭇거리다가 다시 1야영지로. 그리고 간현역은 이제 기차가 안다닐것 같습니다. 위 지도에보이는 중앙선...차로 지나가는 것과 걸어가면서 보는 풍경은 사뭇 다릅니다. 낚시 물놀이 부자의 다정한 모습입니다. 하늘자전거님 오랜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