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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라지즙이네요. 세트로 파는 건가봐요.” “저거 잘 먹으려나?” “잘 드실 것 같은데요.” “이거 사야겠네.” 마트 간 김에였다. 명절 선물이 보이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마트 왔다 양 손 무겁게 집으로 향했다...

어제는 치과에서 잇몸 소독과 치석제거를 하고 왔다. 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입안이 개운했다. 자기관리 차원이다. 나이들수록 대부분 느는 것은 관리할 것과 버려야 할 것들이다. 65세 이후, 이러저러한 혜택들을 누리며, 내딴엔 콧노래 부르며 살고 있다...

차윤석 중세 전문가의 간 김에 순례] (6) 독일 바이에른 ‘베네딕트보이에른 수도원’ 베네딕토 성인과 코헬호 ‘기적의 성지’ 베네딕트보이에른 수도 알프스 산자락 끝의 베네딕트보이에른 수도원. 수도원 옆으로 기차역과 철로가 보이고 뒤로는 코헬호...

다른 병 때문에 갔다가 진료 받으면서 모공각화증 이거 약 있어요?라고 물어봤거든 근데 의사선생님이 있는데 별 효과 없고 비싸고 그냥 나이 한 30중후반까지 기다리래 보통 그때쯤 되면 사그라든다고 그래서 포기하고 원래 치료 받으려고 했던 것만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