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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고 있다 갈대를 닮은 나 /세영 박광호 장밋빛 꿈으로 몸을 사리지 않고 젊음을 불사르던 그 시절은 추억으로 남고 난 이제 갈대와 함께 가을을 노래한다. 삶을 말해주는 갈대의 몸짓엔 모진 풍파에 꺾이지 않고 하늘 뜻에 순리로 살아온 사계절 한 생의...

새어서 비로소 깨끗하고 그지없이 아름다운 꽃으로 흔들리는 갈대처럼 예쁘게 늙고 싶은 욕심하나 건져 본 서천 신성리 갈대밭...출발해서 여행을 시작하면 하루가 참으로 알뜰해서 좋다. 이제 점심시간이니 말이다. 춘장대해수욕장을 향해 가다보면 다시...

이효녕 ​ ​ 이제 가을에 누군가 만나더라도 진실한 사랑이 무언지 아는 사람을 만나라 아주 낯선 인생의 길을 가면서 어둠에 붉은 달이 지더라도 창밖에 따스한 불빛 그리워할 줄 아는 마음이 아주 따뜻한 사람을 만나라 ​ 한 잎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지난 10월23일(수) 오후에 장항 송림숲 트레킹을 마치고 한산 신성리 갈대밭에 와서 한바퀴 돌았습니다. 갈대는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하여 잘 보이지 않았는데 억새는 햇빛에 반영되어 은빛색깔로 변하여 즐거움을 배가하여 주었습니다. 갈대밭 한바퀴...

연합군의 공격을 맞아 앗수르에게 도움을 청했던 것처럼, 이제 앗수르의 침략을 당하여 애굽에게 손을 벌린 것이다. 그러나 불행...못하였다. 그것은 상한 지파이와 일반이라 - '애굽 - 갈대 지팡이'의 비유는 겔 29:6,7에서도 볼 수 있다. 그것은...

저건, 갈대다 우기며 나에게 손가락질해요 어느새 바람과 함께 흥에 겨워 나는 춤추고 있네요 어쩜 좋아! 코스모스 / 이태동 하천변 하늘 거리는 코스모스 하늘이 파랗다고 두 손들어 환호해요 사람들 스치고 가면 야속할 법 한데 싱글벙글 웃어 넘겨요...

기쁘네 그대가 그리우면 두 발로 걸어가네 이제는 날아가는 물새가 부럽지 않아 이제는 기어가는 개미가 부럽지 않아 어디든...그대가 그리우면 두 발로 걸어가네 그대가 그리우면 두 발로 걸어가네 나는 갈대였네 나는 갈대였네 나는 갈대였네 나는 갈대였네

갈대와억새 차이점 갈대는 머리카락이 어지럽게 날리는 모습 억새는 머리카락이 가지런하게 이쁘게 빗은 모습 세월님 이제 아셨죠ㅎㅎ

잊을 수 없어서 이정표 없는 길 허상으로 그려진 발걸음만 너를 만나러 간다 지울 수 없어서 지워지지 않아서 이제 꽃은 피 는데 너를 / 갈대숲에 서서 그리움에 쪼여오는 흐를 수 없어서 음표 잃은 악보에 얼룩만 가득하다 너를 만나러 간다 너를 잊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