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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푯말에서 따옴》 “노치마을은 덕음산, 지리산, 만복대 등의 산줄기의 높은 곳에 갈대가 많아 갈재라고 하다가 ‘갈대 노(蘆)’ 자를 사용하여 한자식 표기인 노치리가 되었다” 한다.《여기까지 푯말에서 따옴》 「노치샘」에서 23분쯤 뒤...

일반적으로 갈대 처럼 쉽게 흔들린다 罪 훈음 : 허물 죄 = (그물 망 변 )+(非 아닐 비)=하와가 사단의 유혹에 미혹된 그물에 걸려들어 해서는 않될 하나님이 절대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다 婪 탐할람 = 林(수풀 림 , 선악과 생명과) + 女(계집 녀...

삶은 그 자체가 긴장의 연속이라는 '석위' 2월25일의 꽃은 '석위(Tongue fern)', 꽃말은 '긴장'. 石韋, 한자로 '바위위의 갈대'라 부르는 가죽질의 잎이 압권이다. 남부숲의 바위나 고목에 붙어 뿌리줄기가 기며 산다. 형제뻘로 애기석위나 세뿔석위도...

흔들리는 갈대의 삶으로 연상되어 슬프기만 하다. 주자를 핑계삼아 백성들을 뜯어먹고, 여타 학문이나 사상을 사문난적으로 규정하면서, 이리도 국력을 허약하게 만든 그당시 왕과 양반집권세력들은 지금 호화스런 능과 묘에서 편안하게 쉴 자격이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