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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명궁은 넓고 도독하다. 소년시절엔 할머니가, 선수시절엔 감독이 그에게 재량을 많이 주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말이든 잘 소화하기 때문에 크게 간섭하지 않았을 것이다. 눈썹털이 잘 누워있긴 하지만 색이 연한 편이다. 대인관계는 원만하지만...

8명이다. 갈매기조에는 2004년 8월 한몽 궁도교류때 몽골에 같이간 4명의 동지들이 있어 더욱 반가웠다. 년말이라 바뿔텐데도 이번 여행목적에 공감하여 만사를 뒤로하고 참석해준 호림정의 동지들과, 활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그리고 언제든지 달려가...

오늘은 눈썹이야기로 들어가보자. 먼저 눈썹과 눈썹 사이인 명궁부분과 그 아래 미간, 눈썹주변부의 잔털은 깔끔하게 정리하자...사람들은 눈썹의 2/3 지점에서 살짝 굽어지는 아치형 또는 갈매기형 눈썹이 좋다. 원래는 눈썹에 각을 주는 것은 강한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