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나를 갈무리하다 한현희 눈을 뜨는 아침은 어느새 붉게 물드는 석양을 보게 되고 덧없이 보낸 시간을 후회하게 되며 그렇게 나이만 한 살 더 먹는 거에 안타까움과 한숨만 내쉬게 되지 희로애락으로 나를 흔들었던 하루와 뭔가를 위하여 발버둥 치게 하며...

櫜 활집 고; ⽊-총19획; [gāo,gào] 활집, 동개, 갑옷을 넣는 전대, 싸다, 포장하다 韜 감출 도; ⾱-총19획; [tāo] 감추다, 갈무리하다, 활집, 칼전대, 칼집에 꽂은 칼을 넣어 두는 자루

연일 물가얘기가 뉴스를 장식하네요. 먹거리도 만만찮지만 옷 또한 깜짝 놀라게 할만큼 비싸군요. 남편런닝 사러갔다가 이만원이란 말에 깜짝 놀라 겨우 한장만 사고는 그냥 왔답니다 ㅠㅠ 만들어 주리라 맘먹고 말이죠.... 런닝 석장 만들고 자투리 천...

땀 흘리는 시간 자체를 선물로 받는다는 것 배운 한 해였어요. : 작년에 청치마상추 씨앗 받으려 마음을 쏟았는데, 옆 작물 갈무리하다 실수로 청치마 상추를 모두 뽑아버리는 일이 있었어요. 눈 깜짝할 사이 일어난 일이었는데, 올해는 청치마상추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