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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웠고 대도시에 비하면 부족해도 빵집과 경양식집 중국집이 다있어서 좋았고 간혹 버려지는 필름조각을 주워서 햇볕에 비쳐...통행금지로 인해 밤이 되면 다리 건너 음성장호원이라는 감곡으로 어른들은 술을 마시러 갔다. 동시상영관이라도 극장이...

선배 산꾼과 여성 산꾼이 타고 있다. 당연히 그 택시의 빈자리에 탔다. 그리고 12시 19분경 오향리에 도착하자, 택시 기사가 '감곡반점'에 내릴 건지 물어, '오향기사님식당'이라고 하자, 잘 모른다. 해서 이 근방이라고 하고, 차 안에서 둘러보니, 중국집...

아님) 감곡 IC에서 어르신들과 도킹 계획대로 해장국으로 조식 해결 아직 가리가 한창 중임을 어르신들께 재차 피력 초기 목적지였던 얕은 여가 있는 조터골 보다 비내여울이나 부론여울 정도로 변경에 합의 비내섬은 이미 캠핑족들에게 점령 당했다는...

일이다. 감곡을 지나며 그때의 일을 상기하며 고속에서 잠시의 전방주시 태만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뇌리에 새겨 넣는다. 38번 국도 목계를 지나는 구간. 4월 투어와 비슷한 장소에서 170km를 넘기는 순간 엔진이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