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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제비 넘는 고갯길 산딸기 피는 고갯길 재 넘어 감나무골 사는 우리님 휘영청 달이 밝아 오솔길 따라 오늘밤도 그리움에 가슴 태우며 나를 찾아 오시려나 달빛에 젖어 산까치 울던 고갯길 산국화 피는 고갯길 재넘어 감나무골 사는 우리님 모밀꽃 향기...

특유의 음색을 노래를 잘 알면 색소폰으로 조금은 표현을 더 할 수 있겠지만 생소한 곡이라 악보에 충실히 연주해 보았습니다. 즐감하세요. 감나무골 - 나훈아 산제비 넘는 고갯길 산딸기 피는 고갯길 재 넘어 감나무골 사는 우리 님 휘엉청 달이 밝아...

노래방에서 감나무골은 나의 애창곡이다 그가 만든 노래의 가사와 곡을 살펴 보면 삶의 애환을 몸소 관통하며 쓴 노래라는 걸...본다. 나에게는 이미 그런 세상은 갈 수 없는 곳이며 멀어진 공간이 되고 말았지만,남은 생을 남진처럼 살것이냐 나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