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신경 쓰는 사람 하나 없다 벤치에 앉아 가지를 우러러보니 제법 열매가 풍성하다 까치 한 마리 마당으로 날아와 두리번거리지만 까치밥 되기까지는 아직 멀었다 무서리 져야 단물이 오를 텐데 이른 행차시니 사전 답사 나오셨나 보다 감나무 아래 앉아...

관찰을 하며 체험도 하고바닥에 떨어진 감나무 잎도 주워 관찰하며 감밭에 도착~~~😆 감농장 선생님께서 감따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는데 우리 소리와 바다반 친구들 모두 경청모드 😎 감이 나무 저~높이 달려있어서 '쪽대'를 이용하여 감을 땄답니다🤎🧡 아이...

돌아 앞바람을 맞서 달리며 빨개진 얼굴로 집에 들어서면 짚방석을 이불처럼 둘러쓴 늙은 암소만이 두엄 무더기 옆 감나무 아래 자리를 잡고 졸면서 느리게 되새김질을 하고 있었다. 솜씨 좋은 아버지가 정성을 다해 만든 송아지 옷은 튼실하고 담숙했다...

타관의 늙은 감나무 아래서 문동만 아버지가 아이일 적에 착하고 가난한 아이이기만 할 적에 새벽 일찍 남의 집 늙은 감나무 아래로 달려가 깨진 홍시를 주워서는 부뚜막에 쭈그려 앉은 홀어머니 손에 먼저 쥐어주곤 했다는 그 단내 나는 어린 손만 남기고...

환영을 부풀리면 보리 이랑을 뒤로 어머니가 건네던 빨간 산딸기가 있다. 오늘도 추억의 궤도 밖에서 열매를 맺는 유월의 감나무 아래 유년의 기억을 소환하며 싱그런 미래를 충전 중이다. 감나무 아래서/ 김영미 햇살을 퍼 나르는 보리 내음이 싱그럽다...

감들이 햇빛을 받아 환하게 다가옵니다. 감 따는 긴장대 도구와 가위를 챙겨 들고, 빨간통 바구니 들고 감나무 아래로 갔습니다. 낮은 가지의 감부터 가위로 똑똑 따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한통 바구니에 가득 차네요! 이번엔 긴장대 도구를 가지고 장대...

벌레 싹 개복숭아 열매도 익어간다 집안 석류나무 올해 꽃 안피면 자른다 하였더니 놀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꽃이 피는군 봄에 심은 귤나무 추위에 잎이 마르더니 이제 푸르게 잘 자랍니다 감나무에도 제법 달렸어요 주말도 잘보내세요 오늘은 시원합니다

새파란 감을 따서 엄마가 삭혀서 추석명절에 집안 식구들이 먹게 하였다, 그 감나무는 1954년 생인 나와 인연이 많다. 1964-1966 년 까지 곡송학교에 갔다 와서는 감나무 아래 가서 벌레 먹은 감 따서 먹기도 하고 9월 10월 달에는 익은 감 따서 먹기도 하고

처서가 지났어도 한낮은 덥다 오이 토마토 넝쿨을 걷고 김장 거리를 심다가 땀을 식히려고 감나무 그늘 아래 앉았다 툭, 아이 주먹만한 땡감이 떨어져 구른다 여기저기 나뒹구는 땡감들, 늦가을 빨갛게 익어 매달린 감은 얼마나 예쁘고 보기 좋은가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