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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감자공장 창고에 수감돼 고문당하다 총살됐던 학살터였다. 이곳 지명은 ‘터진 길목’이었다는 데서 유래하는데, 실제 일제 말엽인 194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성산읍은 물때에 따라 육지 길이 열리고 닫혔었다. 즉, 고성리에서 성산일출봉으로...

참감자) 詩讚 민경희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오래 전부터 우리네 삶과 친밀한 관계를 지속하여 온 고구마 무성하게 뻗어나가는 줄기 어긋나기하는 싱그러운 잎겨드랑이 나팔꽃보다 작은 앙증맞은 꽃 피우고 깊어가는 가을을 노래하는 고구마 북풍한설...

나라 갈라지는듯이…부적절" 2. 정부가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가까워진 장년층이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청년층 부담을 줄이는 연금 개혁안을 이달 말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득대체율은 지금처럼 40%를 유지하되 연령대별 보험료율을 차등 상향해 세대...

말 감자를 수확하고 난 다음 더 이상 비닐 하우스에 물을 공급하지 않았습니다. 9월 10일 경에 가을 배추를 심기 전 까지 땅을 쉬게 해야 하는데, 물기가 있으면, 풀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을 끊고 로타리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설치한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