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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대조동. 그냥 가기 뭣하다며 감자탕 집에 들렀다. 새로 알게 된 두 가지. 첫째, 감자탕은 감자와 관계없고 감저탕(甘猪湯)이 변한 말이며 감저는 단맛 나는 돼지등뼈를 의미한다고. 둘째, 대조(大棗)는 ‘큰 대추’라는 뜻. 그래서 동네에...

골라봐 먹으러 나갈거니까!!!!

그런대 나중에 안일이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있다. 원래는 돼지 목뼈를 감저(甘猪)라고 하는데 달"감"자에 돼지"저"자를써서 감저탕(甘猪湯)이라 불렀는데 그말이 세월따라 흐르다보니 와전이되어서 오늘날에 와서는 감자탕이라 부르게 됐단다. 아마도 나...

설이 있지요. 예로부터 돼지등뼈를 감저라고 했다네요. 달 甘자에 돼지 猪자를 써서 돼지 등뼈 고은 육수의 달달함 때문에 감저탕이라 부르다가 감자탕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닭한마리감자탕>의 감자탕은 응암동 감자탕 골목의 <이화>나 <대림>, 감자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