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어제 아이랑 아이친구 경주월드에 보내고 저희 부부는 감포 갔다왔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하다 못해 살짝 추웠는데 22도까지 내려가더라구요. 근데 경주월드는 더웠다고~~ 탁트인 바다보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감포 여행 코스 문무대왕릉 방문: 문무대왕릉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수중 능을 감상합니다. 주상절리 전망대 방문: 주상절리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주상절리와 동해바다 풍경을 감상합니다. 봉길대왕암 해변 산책: 봉길대왕암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감포 바다의 노을. 그 불타는 장면을 잊고 있었는데 감포 바다에서 노을을 바라보니 성경 시편과 골고다 언덕에서 흘린 예수의 붉은 피가 생각났다. 그보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면서도 담배를 피우고 품어낸 연기가 붉은 노을이 되어 원고를 물들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