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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수평선. 아무리 그물로 건 져 올려도 단 한 번도 빈 적이 없는 바다. . 이렇게 가을 시즌이 되면 대체로 구이로 해서 먹거나 또는 꽁치 시즌이 되면 선 어물 코너가 있는 횟집에서는 햇 꽁치 회를 팔기도 한다. 아무튼 시작도 끝도 없는 세월을...

그치면서 수평선 위로 뿌옇게 띠가 형성되는 광경이 보였다 "옳거니 내일은 햇볕이 쨍쨍 쬐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카톡이 날아온다 영덕에서 축구신동님과 복길이님이 광어랑 양태를 마릿수로 잡고서는 복길이님이 염장샷을 보낸 것이다 효자...

북해도횟집(054-744-3665)을 추천했다. 서울서 잘 팔지 않는 가자미회(한 접시 3만원)는 쫄깃하고 고소했다. 주인아주머니가 한...쫄깃함과 고소함이 한 수 위다. 주변 가볼 만한 곳_ 감포에서 31번 국도를 따라 10분 정도 가면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

동해 수평선을 감상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929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14번 국도로 갈아타면 오어사(吾魚寺)에 닿는다. 신라의 고승 원효(元曉)와 혜공(惠空)이 수도를 하다가 '법력'으로 개천의 죽은 물고기를 살리는 시합을 벌였는데 그 중 한 마리가 헤엄...

멀리 수평선만 바라보지 말고 때로는 발 아래도 보아 주소라! ▲ '멀미는 사치다' 작은 보트 Thresh호 써 있는 문구! ▲ 태양의 고도는 점점 높아지고, 기온도 따라서 점점 높아지고...! ▲ 폐가에 이어 또 다른 구성요소인 바닷가의 폐선. 스크류 좌우에...

석탑은 많은 관광객이 탑을 돌면서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감포 바다의 대왕암의 문무왕 호국대룡은 늠늠하게 조국을 굳건하게...아침 6:40 이 지나면서 정자 해수욕장에 나가니 저멀리 수평선 위로 얕은 구름이 끼여 바다위로 떠오르는 오메가 해는 기회...

것이다. 수평선처럼 눈이 가느다래진 ㄱ이 그 옛날, 감포 바다에 수장시켜버린 첫사랑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영일만과 호미곶을 거치며 7번 국도를 달려오는 동안 쉴만한 곳이 더러 있었지만 굳이 여기에서 신발끈을 풀어제친 이유를 알겠다. 연두색...

없다는 횟집주인의 말에 우리는 잠시 머뭇거렸다. 서해라면 백세주도 괜찮을 것이다. 일행이 대강 '비주류非酎類'들이데다 흐린...물살이 예각으로 일렁이고 소주보다 '쐬주'가 어울리는, 감포 바다 앞이었다. 물미역 한 접시와 가재미구이가 애벌 안주로...

선회하면서 혹시나 먹을 것을 찾아 헤맨다. 한참을 달려서 감포에 도착했다. 동해의 명물 과메기가 항구 여기저기 널려 있고...너머 바라보니 항구에 정박한 어선이 보이고 어선 뒤로는 동해의 수평선이 보이고 맥주 한 잔 들이키니 카~~아 조오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