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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동생네 귀국해서 제일 먼저 회 먹고 싶다고 해서 바로 갔지요 ^^ 대구에서는 먹을 수 없는 자연산회 ㅎ 주말 좋았네요~

말씀드렸습니다. (자연산 말구요,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 오해하는 분 계실까봐) "그럼 그렇게 하이소 밥포함 삼만원치 해주께예" 하는 거 저희 세모녀 분명히 들었구요. 자리에 앉고 시간이 지나도 뭘 하는지 물 한잔을 안 주는 겁니다. 두세번을 얘기...

어스가 감포 대본항에 가서 자연산회를 실컨묵고, 구룡포간절곶에 가서 산들산들 봄바람을 하루죙일 즐기고 왔다는 풍문도 들립니다 ~~ 맞습니다. 더 이상 겨울투어의 분위기는 아닌 듯합니다. 열선글러브도, 열선자켓도, 아랫도리 챕스도 더 이상은 필요...

같이 맛 볼 수 있는 횟집입니다.. 평리동 감포물회는 식사 위주의 식당이라면.. 대명동의 감포물회는 횟감이 주가 되는 식당...총무친구사 이곳에 가보자고 합니다.. 장소 상관없습니다.. 좋은 친구들과 술만 있으면 됩니다..ㅎㅎㅎ 감포물회.. 자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