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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가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많이 덥네요. 최근에 목에 통증이 있고, 자주 피곤해져서 보건소에 가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했어요. 암 여부를 알아 보는 것은 아니라서.. 자세히는 안 나오지만 그래도 상태가 양호한지 확인할 정도는 된다고...

갔다왔거덩여... 16주때부터 준다는 철분제 달래서 받아왔어여.. 이름이 "훼로진-에프"-녹십자에서 나온거여..이거 드시는분 계세요? 글구 다른검사는 이전에 해서 오늘 갑상선 검사라고해서 피뽑고 왔어요.. 에효 어지럽데여.. 맘들도 갑상선 검사 하셨나요?

병원가기가 불편해서.. 그냥 보건소에서 혈액검사 간단히 할 수 있으면 가보려구요.

싶어서 그냥 보건소에서 했는데 잘 왔다 싶어요~ 괜시리 돈 낭비하는 것 같고 보건소에서 안 하는 자궁 경부암이나 갑상선 같은 검사만 추가로 더 하면 되니까 오히려 보건소랑 병원이랑 병행해서 잘 이용하면 훨씬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 관악 보건소...

생각하고 지금은 회사 안다니닌깐.. 괜찮을거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ㅜㅜ 그런데.. 작년 12월에 보건소가서 산전 검사를 했었거든요. 그때는 갑상선수치 이런거 다 괜찮다고 했었고... 또 작년 11월에는 회사에서 건강진단 이런거 했을때도 별 이상...

보건소에서 할려고 병원가서 물어보니 그 검사는 보건소에서 하는게 훨씬 저렴하다고 거기서 하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병원에서 그 검사외에 A형간염검사, 기생충감염검사, 갑상선 검사 2가지를 해야 한다고 비용은 4가지 검사하는데 13만원정도...

듯^^ 보건소 이용하면 임산부 기간 중 비용도 많이 저렴해질 거 같네요~* 많은 산모님들 이용해보세요...임산부 (각 구별로 문의하세요,) 내용 *임신 10주이내: 임신초기 기본검사 (병원에선 10~15만원) (빈혈, 혈액형, B형 간염, 뇨당뇨단백, 에이즈...

16주 접어들어 기형아 검사를 해야하는데 병원에서 할지 보건소 쿠폰받아할지 고민하다 보건소에 들렸습니다. 아주 친절하고...용지를 같이 주더라구요. 임신이 되면, 혹은 출산후 갑상선 수치가 올라간다고 하던데.. 저는 첫째낳고 2년있다가 혹시나 해서...

뿌듯함^^;;;ㅋㅋㅋ 결론을 말하면 산전검사를 100%보건소에 의지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지역 보건소에도 풍진검사와 갑상선기능 검사가 항목에 없는 곳이 많다고 하고 초음파시설과 전문의가 없는 보건소에서 암검사를 할 수 없는 건 당연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