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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상상하니까 코피마려움

계실까 해서 용기 내어 글을 써봅니다. 저희 회사가 최근에 해외 파트너랑 협업할 일이 많아졌거든요. 아시죠? 갑자기 쏟아지는 영어 메일과 자료들... 파파고랑 구글 번역기 맨날 돌리는데, 이게 미묘하게 문맥이 이상할 때가 많아서 항상 불안했어요...

살았었는데 2004년 무렵 비 오는 밤에 신호등 앞에 서있는데 검은색 에쿠스가 스더니 창문을 내리고 안에 타고 있던 남자가 영어로 길을 물어보더라고요. 너무 쉬운 길이라 알려주고 말았는데 갑자기 나한테 그쪽 마음에 드는데 맥주 한잔 하지 않겠냐고...

설명 해봐! 라볼피아나? 아는데 갑자기 문자 쓰시고? 영어로는 쓰시려나? 홍명보 감독 '손흥민 해줘 축구' 정면 반박…"전술적인 변화가 잘 맞아떨어졌다"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현기 기자) 오만 원정에서 승리를 챙겨 한숨 돌린 홍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