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2011에서 모임을 하고 농막에 왔다 11일 아침 고추를 수확했다. 청갓과 경종배추를 파종했다. 어머님과 여동생부부와 강경 대흥칼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선상카페에서 팥빙수를 먹었다. 3시쯤 텃밭에 와서 오침하고 5시부터 작업을 했다. 시금치를 파종하고...

칼국수 ! 전주 하면 베테랑을 떠올리듯 익산하면 [태백] 강경하면 [대흥] 내입맛에는 겉절이가 맛나고... 손으로 밀어낸 투박한...대흥집이 최고이다. 태백은 30년 전통이라고 적혀 있는데... 아마도 맞을 것이다. 이 집 오래된 집이다. 칼국수만 달랑...

대흥동 <대흥칼국수집>의 새곰달작지근한 깍두기 곁들여 먹은 칼국수도 무척 맛있었다. 중학교 1학년 무렵, 처음 나왔을 당시 국물에 밥 말아 먹은 삼양라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고교 시절, 소낙비가 좍좍 억수로 쏟아지던 상황 아래 운동장에서...

전주입니다.. 아직 낙옆밟는 소리가 좋더군요.. 여행을 마치고 늦은 점심인지 저녁인지..암튼 먹습니다.. 강경에선 꽤 유명한 대흥칼국수..제입맛에는 별로 ㅡㅡ; 노인분들이 좋아할 맛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일 휴가에 ..바다..그림같은 20km 부안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