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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이 잠자던 나를 깨웠어. 나를 포함한 모든 여성이 묻지마살해의 표적이 된다는 공포를 느꼈고, 문제의식을 자각했어. 그즈음이 화숙과 하덕이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부부가 되느냐의 기로에 섰던 때였고. 각자 삶의 조건...

강화도 모녀 납치 살해 사건‎ (2008년) 제주 보육교사 살인 사건 (2009년) 김길태 사건 (2010년) 만삭 의사 부인 사망 사건...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 (2011년) 수원 토막 살인 사건 (2012년) 강남 술집 칼부림 사건 (2012년) 서울 신촌 대학생 피살 사건...

여자친구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25)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가도 쫓아가 흉기 살해…박학선, 구속 상태로 재판행 - 머니투데이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찔러...

굳이 모녀를 준비한 칼로 37번이나 칼에 찔러죽인 흉악범을 직접 변호해줬지! 영광인걸?! 대한민국 국회나 지자체에 변호사 면허 있는 정치인이 널리고 깔렸는데 굳이 현직 정치인이 몸소 변호를 해주려면 가해자와 얼마나 친밀한 인맥이 있어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