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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성, 전애성 등을 담고 있는 내용인데 단순히 처음과 마지막이라는 단어로 국한시켜 이해하는 문자를 내 건 강대상은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반영하지 못하는 있는 것이다. 이것을 보고 즉시 강대상을 걷어치우지 말라. 충분히 성도들에게 가르치고 난...

예배당 강대상 뒤로 커튼이 펼쳐지며 성가대가 등장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듯 했는데 그 찬양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아니하셨는지? 그 뒤로 거대한 태풍과 같은 바람이 불어 그 성가대석에 있던 사람들이 넘어지고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입에서는 뜻도 알 수 없는 내용의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고 내가 주님 안에서 평온함을 얻겠나이다." 이말을 계속 되내이고 있는데 어디서 '나에게 오라'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니, 십자가에 예수님이 못박힌 모습이 보이는...

누군가 강대상에 꽃을 꺾어다 놓았는데 이현필은 그 꽃을 보자마자 “꽃을 꺾지 말하야 되는데... 부디 꽃을 꺾지 마시오.” 했다. 이 작고 애달픈 목소리에 그만 청년 김준호의 가슴은 뜨거워지고 말았다. 그날 이후 그 말이 불화살처럼 마음에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