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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며 펜션, 리조트, 온갖 연구소도 널려 있는 세상에서 굳이 서원이라는 형식을 택한 것은, 지켜가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아서였다. 우리는 잃어버린 것이 너무 많다. 남들과 비교하고 남들을 탓하고 공격하는 데는 능란하지만, 사람 도리 하고 살려는...

다녀왔고 시월에 가야할 경포대는 빼고 휴휴암을 가주세요 남편이 4시 알람을 맞춰줘 명절 전 토요일 새벽 5시에 세 부부가 모여...간단히 먹었는데 다행히 그리 밀리지는 않는다 휴휴암 이정표가 보이는데 그만 입구를 지나쳐 좀 더 전진하니 죽도항...

언덕마다 펜션이 들어섰다. 바다에서 명태가 줄어든 만큼 육지의 덕장도 사라진 것이다. 이제 함박눈으로 뒤덮인 덕장의 풍경을 횡계에서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대관령 황태덕장마을 - 강원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황태는 매서운 겨울철 눈보라와 청정한...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함평에서 펼쳐지는 국화축제인 국향대전의 정취를 도심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지역 서울 종로구 진행기간 : 2017.10.13 ~ 2017.11.08...

정월과 시월 두 번씩 성황제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어린 자녀들과 동행하면 민망할 정도로 남근을 적나라하게 표현해 놓았다. 이곳은 2004년 ‘동오산악회’ 동료들과 처음 들린 후 이번이 4번째 방문이다. 처음 와보는 회원들은 아주 흥미롭게 관찰을...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 hankooki.com 정운찬 총장 "정부가 교육 이래라 저래라 해선 안돼" ▲ 서울대 정운찬 총장이 18일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학사 행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與 "鄭총장 고교등급제 옹호발언 부적절" 한나라 "내신...

아름다운 펜션들이 자리를 잡았다. 어디쯤인가 소녀가 살았던 마을을 상상해 본다. 그들이 거닐던 논과 밭은 가을이 누렇게 익어 가고 있다. 문호리에서 소나기마을까지 이어지는 길은 승용차만 다니지 않는다면 걸어서 갈만하다. 그러나 승용차들이 도보...

달했던 시월 마지막쯤이었를 텐데.. 그래 대학로.. 예전 주말,휴일은 차들을 못다니게 했었는데 지하 소극장에서 이뤄졌던 그해 가을 모임은 과학관을 지나 아쉬움의 자리를 좀더 뒤로하기위해 걸었던 경복궁으로 이어졌드랬다. 뉘엿 그 가을 함께 있던...

시를지나 강릉시 정동진 멀고도 먼길 약 8시간 걸렸다. 우리가 제일 가고싶어했던곳 썬크루즈 해안절벽위의 유람선 거대한 유람선이 언덕위에서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썬크루주안으로 들어서니 입구에 야자수 나무들은 두꺼운 모포로 꽁꽁뭉쳐 겨울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