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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 마라톤대회에 2박 3일 일정으로 참가했다. 빠르게 달리고 입상을 위한 클럽운영은 추억에 불과하다. 허옇게 변한 머리칼을 휘날릴 필요도 없다. 아니, 머리칼 휘날릴 정도로 달리지도 못한다. 차량별로 희희낙락 주고받는 추억담과 인생사를 교류하며...

하늘은 푸르고요 시원한 동해바람도 싱그럽습니다 강릉경포대끝자락 경포중앙광장에는 벌써사람으로 그넓은 소나무밭이 인산인해...소리도 즐겁고요 그래서 꼭 참가하고 싶었던 경포대마라톤 레이스입니다 늘 ㅡ 출발선에서면 긴장을 합니다 온통 젊은...

이 대회에 출발지인 강화도 서단 창후리 선착장 주차장에 갔었는데~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윤인규 선수, 심재근 선수...목이 메이더라ㅠㅠ 더구나 심재근 선수는 출발전에 100km 울트라마라톤 100회 완주의 위업을 달성한 기념패를 수여하는 멋진...

58개띠 친구 들이 참석하여 즐겁게 동반주 하면서 잘 달리고 왔습니다. 골인후 청풍호 친구의 가족들과 제천 청풍호 울트라 마라톤 클럽 회원, 울58개띠 친구들이 함께하는 축하연을 성대히 치룬후 대회를 마무 리 하였습니다. 울트라 100회 완주 쾌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