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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사이로 그을린 흔적조차 없이 깨끗한 집 한 채가 눈에 들어왔다. 박진호 기자 폐허로 변한 강릉시 저동 마을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강원 강릉시 저동 일대는 폭격을 맞은 것처럼 폐허로 변했다. 수많은 펜션과 주택이 화마(火魔)에 휩싸여 뼈대만...

[사회 일반] 비가 도왔다... 강릉산불, 379ha 태우고 8시간만에 진화 ----사진/ 11일 오후 강원도 저동에서 주택과 펜션 건물이 산불로 전소된 모습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태풍급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남 씨의 펜션에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 남 씨는 “손님들을 보내고 나니 펜션이 절반 가까이 불에 타고 있더라”고 했다. 강릉시 저동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김남수 씨(56)도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오전 인근에서 산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과 함께...

※ 4월 11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제4교구 월정사 말사인 강릉시 저동 소재 인월사의 대웅전 등 사찰건물 4채가 전소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비구니 대성 노스님(83세)과 주지 재범스님(60)께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