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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고성에는 왕곡마을이 있다. 왕곡마을은 강릉 최씨와 강릉 함씨 집성촌으로 19세기 민가와 북방식 전통 가옥을 보존하고...30여 채, 나머지는 초가집이다. 마을 안에는 여염집도 있고, 한과를 직접 만들어 파는 집도 있다. 숙박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러한 손맵시가 있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한과 제조법을 몸으로 체득, 가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최씨가 한과 제조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강릉농고를 졸업한 1963년.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비법으로 제품을 만들어 팔기 시작, 72년 결혼과 함께...

덕에 지금 전국에서 손꼽히는 한과마을로 자리 잡았다. 500년간 뿌리 내리고 살아온 강릉 최씨 집안으로 시집 온 이원섭(작고)씨가 친정에서 물려받은 재주를 살려 한과를 만들기 시작했다. 어려운 살림에 보태기 위해 주문진시장에 내다 팔면서 소문을...

연지(蓮池) - 아직 연꽃은 피지 않았다. ▲ 강릉함씨, 강릉최씨 집성촌 ▲ 호두나무 ▲ 동주 영화촬영소인 정미소 ▲ 왕곡한옥...넘는다. ▲ 왕곡마을 저잣거리 - 썰렁하여 안타깝다. ▲ 한과 사실 분은 연락바란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 동해대로...